아래 글은 2023년 9월 21일,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 이후 쓴 넋두리입니다.그 일이 1년이 지나고 모든 것이 바뀐 지금의 입장에서 잠시 떠올려봅니다. 이재명 체포동의안이 기어코 가결되었다고 한다. 인터넷을 보니 180석 더불어민주당이라는 거대 정당이 결국 종말에 다다를 것을 예측하고 있다. 내가 보기에도 그럴 것 같다. 대표를 감옥에 기어코 넣었다는 당원들이 당에서 버틸 수 있을까. 어쨌거나 지금의 정황은 이재명이란 사람이 현직 대통령의 유력한 정적이기 때문에 핍박당하는 것으로, 이재명이 순교자의 모습으로 보일 수 있는 상황이니까. 여러 이야기가 나오던 와중이지만 조금 뒤 트위터, 아니 X를 꺼버렸다. 굳이 오래 보면서 감정을 악화시킬 필요는 없었다. 가슴이 철렁하더니 오후 내내 우울감이 가..